[부동산 강의 내돈내산] 열반스쿨 중급반 1강 후기

 

안녕하세요~ 꾸준히 투자하고 싶은 스테들리입니다~!

 

요즘 부동산 시장이 들썩들썩 핫한데, 2020년 전후로 느꼈던 벼락거지가 되지 않으려면 부동산 투자는 필수인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거나 살 수 없고, 부동산 지식은 없고ㅜㅜ

그러다가 운명처럼 '월급쟁이부자들'을 알게 돼서 강의를 들으며 투자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어요.

 

9월에는 열반스쿨 중급반을 듣게 됐는데, 열중이 실전 강의들로 이루어져 꼭 들어야하는 강의 중 하나입니다.

열중 1강은 밥잘님이었는데요. 

작년쯤 강의에서 딱 한 번 뵌거 같고, 이후로 밥잘님 강의는 처음이었는데 강의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차분하시면서 딕션은 어찌나 좋으신지 배속을 좀 빨리 해서 들어도 정확한 발음으로 다 들리더라구요~

 

 

저환수원리의 진짜 의미

 

저환수원리야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너무너무 중요하다고 많이 들어왔는데, 이번에 저환수원리의 진짜 의미를 정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1주차 도서인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책에서도 투자 기준 중에서 제일 강조하는 것이 저평가인데요. 밥잘님이 가치 있는 아파트의 범위를 입지와 연식으로 나눠서 정해주셔서 서울 수도권 중하위 입지의 구축은 오르면 팔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환금성은 저층, 탑층, 300세대 이상의 조건을 넘어 매도 시점에 잘 팔리는 물건이어야 한다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환금성이 안 좋은 단지는 하락장에 거래가 안돼서 가격이 높고, 환금성 좋은 단지는 하락장에도 거래가 되기 때문에 떨어진 가격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도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수익률은 얼마 오를지 따져서 하는 게 아니라 저환원리를 따져서 투자하면 수익률은 자동으로 따라온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리스크는 공급을 따져서 리스크 있으면 투자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리스크 대응 여부와 리스크를 감당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판단해서 투자할 수 있다는 것도, 리스크를 점검하는 다섯 가지 질문 프로세스도 너무 좋았습니다.

 

 

실제 투자 물건 찾는 법

 

이거야말로 저에게 정말 도움되는 내용이었는데요. 1호기 투자를 하반기, 늦어도 내년 초에는 할 생각이라 이 프로세스 설명하실 때 집중이 확 됐던 거 같아요. 밥잘님이 알려주신 대로 시세 조사부터, 투자금 범위 단지 추출하고 앞마당별 우선 순위 선정하고 이 우선순위를 모아 다시 우선순위 정한 후 좋은 것부터 전임, 매임해서 투자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실전 투자 과정은 전화임장부터 협상까지 계속 반복이며, 전수 조사한지 2주가 지났으면 다시 전수조사부터 시작하는 것, 그리고 세안고나 주전세만 보고 있으면 안된다는 점 등 너무 좋은 팁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거절당하는 것에 익숙해야 한다는 것, 제안은 나의 몫이나 수락은 그의 몫! "왜 내가 제안한 걸 상대방이 들어줘야해요?" 안된다 하면 마는 거예요~ 쿨하고 가볍게 전하는 말씀이 정말 거절은 당연한 거고 별일 아니구나란 생각이 절로 들게 했습니다. 내 조건을 받아들인 단 1명의 매도자와 단 1명의 사장님만 만나면 된다는 점! 그리고 이건 소비가 아니라 ‘거래’라는 점, 매도자가 본인이 원하는 가격에 매물을 내놓듯, 나도 내가 원하는 조건을 당당히 밝히고 서로 맞으면 거래가 된다고 얘기하신 점도 앞으로 하게 될 매물털기와 협상 과정에서 큰 힘이 될 거 같습니다.

 

 

적용할 점

 

1. 실제 물건 찾는 프로세스대로 반복 실행해서 하반기에 1호기 꼭 하기!
2. 가능성을 제한하지 말고 매물을 샅샅히, 깊숙히 보기
3. 매물마다 저환수원리 따져서 검토하고 결론에서 모의 투자하기
4. 투자 후 투자 직후, 1년후, 2년후.. 꼭 복기하기. 독강임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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